코로나로 뜻하지 않게 운동기구가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홈 트레이닝이 조명 받으면서 조금 더 다양한 기구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가 리뷰해드릴 제품은 멜킨스포츠의 폴민바이크라는 기구입니다. 거성디지털이라는 곳에서 판매업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제품들은 대부분 중국쪽에서 수입되어 커스터마이징 되어 배송되는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돈내고 내가 산 폴민바이크에 대해서 자세하게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밑에 있는 깔판은 최대한 전세집(?)을 보호하기 위해 구매하여 깔아둔 것입니다. 포함상품이 아니며 실제 폴민바이크는 소음처리가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체인 형식이 아니라 안에서 원판이 돌아가는 형식입니다.
후면에 보시다시피 앉았을 때 등받이와 뒤를 잡을 수 있는 바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페달 무게도 조정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동 시 접이식이 가능한 상품이기 때문에 이사를 간다거나 물건을 당근마켓이나 따로 거래할 때 매우 유용하다는 점입니다.
디지털 계기판의 구성은 매우 간단합니다. 운동한 시간, 거리, 소모 칼로리, 실시간 속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RESET 버튼을 꾹 누르면 다시 초기화 상태로 돌아갑니다. 각각의 모드도 존재하는데 사실 저는 필요 없다고 느껴집니다.
의자는 높이조절도 가능합니다. 후기를 보면 키가 작은 사람들은 최대한 낮춰도 조금 벅차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은 대체적으로 160cm 미만의 키를 보유하고 계셨습니다. 신장 때문에 조금 고민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160cm를 기준으로 판단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피트니스 클럽처럼 바를 당기면서 안장 높이를 조절하는 형식이 아니라서 조금 귀찮습니다. 저렴함을 감수한다면 이 정도는 참을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안전핀이 있으므로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습니다. 사실 안전핀을 빼고도 운동이 가능하지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제가 구매하기 전 가장 고민되었던 부분이 크랭크 축과 페달입니다. 사실 이 부분이 튼실하지 않으면 실내 자전거는 고물입니다. Q&A를 보았더니 정말 수 많은 사람들이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사례집들을 모아 어떻게 예방할지 고민해보았습니다.
1. 조립할 때 크랭크 축과 연결된 페달을 사용설명서에 적힌 방법대로 잘 돌려주어야 합니다.
=> 강제로 돌려넣다가 스크류 부분들이 망가져 사용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2. 주기적으로 스패너를 이용해 너트를 조아주어야 합니다.
=> 제품 특성 상 너트는 풀리게 됩니다. 그래서 자주 운동하시는 분이라면 주기적으로 너트부분을 살펴보고 풀렸다면 스패너로 꼭 조아주어야 합니다.
3. 딱, 딱 소리가 날 때는 A/S 요청을 해야 합니다.
소음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사용 설명서 뒷장을 보시면 A/S에 대한 보증 기간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문제 사항을 구매처에다 꼼꼼히 작성하셔서 컴플레인을 요청해주셔야 합니다.